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설명센터 설계공모

w / 스튜디오 만물상

하나의 지붕

수평의 매스 위 너른 지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가 추구하는 포용적 유산해석과 설명이라는 개념을 형상화한다. 커튼월과 와이어메쉬와 같은 투명하고 가벼운 재료로 구성된 이 지붕은, 해석설명센터의 유산 가치확산이라는 역할을 상징한다.

위요의 광장

대지의 기존 레벨을 활용하여 3도 남짓의 느슨한 경사를 조성한다. 30m의 나지막한 경사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지면으로부터 0.9m 묻히게 되 어 은근한 위요감을 느끼게 된다. 이 위요의 광장은 방문객들에게는 공공성과 개방성을 강화하며, 지역주민들에게는 광장,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유연함을 갖게 될 것이다.

영역의 확장

차량의 진출입 동선과 주차장의 위치는 서측 12m도로를 통해서 가능하다. 1차 사업에서 대지의 서측을 최대한 활용, 주변 박물관 단지, 수변공원 등과 이어지는 대지의 동측에 유휴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여 2-3차 사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다.

1차 사업에서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여 2차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적화된 지하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대수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개방된 공간으로 구성하여 대지의 활용도를 높인다.

본 건물은 업무, 전시 크게 두 영역으로 분리된다. 가운데 공용영역을 중심으로 서측에는 업무영역을, 동측에는 전시영역을 배치하여 영역별 기능에 맞는 독립적인 평면을 가지면서 공용영역을 통해 공간을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록 한다.

공용영역을 마주하고 있는 업무영역과 전시영역. 공용영역을 활용하여 두 영역의 독립성을 높임과 동시에, 업무영역은 서측의 근린공원과 마주하여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전시영역은 전면의 넓은 광장과 마주하여 방문객들에게 개방된 공간을 제공한다.